대한노인회 경남 합천군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남 합천군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7.20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합천군지회는 7월 9일~13일, ‘2021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차판암 합천노인대학장.
경남 합천군지회는 7월 9일~13일, ‘2021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차판암 합천노인대학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는 7월 9일~13일까지 관내 ‘2021년 노인대학 입학식 을 가졌다.

입학식은 7월 9일 합천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3일 동부노인대학, 14일 북부노인대학의 순으로 진행했다. 합천노인대학은 입학식과 동시에 차판암 학장의 취임식도 개최됐다. 

각 입학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남도의원을 비롯하여 이천종 합천군지회장, 차판암 합천노인대학장, 변광수 동부노인대학장, 김경종 북부노인대학장 및 각 대학별 학생 60명 등이 참석했다. 

합천군지회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한동안 노인대학을 운영하지 못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주시하던 합천군지회는,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의거하여 7월부터 백신1차 접종완료자 이상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올해 합천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여가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기존 합천읍에 1개소만 운영하던 노인대학을 동부노인대학, 북부노인대학 3개소에 개강하여, 시사교양 인문학강의, 댄스교실,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노인대학 개강이 가능했다”며 “노인대학 개강을 오래 기다린 만큼 졸업식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