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는 7월 13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옥천읍 응천경로당(회장 문장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심리검사, 개별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마음을 만져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상담의 한켠에서는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을 진행, 어르신들의 핸드폰 사용방법을 개별 지도하기도 했다.
상담은 1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상담 20회 후에도 집중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40회까지 전화로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과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멀리서 찾아와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핸드폰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답답한 마음이 뻥 뚤린 것처럼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장란 회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지낼수 있도록 좋은 교육의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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