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7월 9일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시군지회장과 선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 겸 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경 회장과 황보기 부회장 겸 포항시지회장, 박영상 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의 이순동 위원장과 서진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경북연합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하반기 활동방향 설정과 지속발전 가능한 연합활동의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7월 1일부터 출범한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의 제도와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이임하는 상주시지회 배춘병 회장에 대해 연합회장과 시군지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양재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기에도 어려웠는데 이사회를 기해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며 “각 지회별 상황에 맞는 지속발전 가능한 운영을 통해 어른답고 아름다운 노인회로 발전하도록 각 지회장들의 지혜를 모으자”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어르신의 고견과 지도편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여 위원회의 나아갈 방향과 제도 정착, 경찰과의 관계를 정립하는데 반영하겠다”며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보다 적극적인 후원단체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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