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 노인대학에 김영주 국회의원 방문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 노인대학에 김영주 국회의원 방문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7.26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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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3주간 방학에 들어가
광주 북구지회 소속 노인대학이 방학에 들어갔다. 마침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방문하여 학생회 임원들과 노인당면 현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은 인사하는 김영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북구지회를 방문해 노인대학 학생회 임원들과 노인회 당면현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인사말하는 김영주 의원(사진 가운데)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 부설 노인대학(학장 송팔형)은 7월 20일 강의를 마치고 3주간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강의에서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하여 ‘조은 안과’에서 의료종사자 3명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노인대학생 70여명의 시력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의 발생원인과 증상 등을 알려주었으며 매년 1회씩은 정기 정검으로 눈을 관리를 잘하여 노후에 눈으로 인한 고통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침 이날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4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 갑)이 북구지회를 방문했다. 김영주 의원은 정광영 지회장과 노인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노인들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정광영 지회장은 “대한노인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한지 50여년을 지내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노후교육, 경로당 활성화, 무더위 쉼터, 노인생활체육 등에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사단법인으로서는 한계를 갖고 있다”며 “현재 국회에 발의중인 ‘대한노인회법’을 조속히 제정해 주실 것"을 건의했다. 

김영주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들과 협의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만큼 노후의 행복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제36기 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2개월 늦은 지난 6월 입학식을 갖고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했다. 하지만 무더위가 이어지자 이날 강의를 마지막으로 방학하기로 했다. 

방학에 앞서 사무국장은 하반기 노인대학 운영일정표를 수강생들에게 배부하고 하반기 개강, 문화탐방, 졸업사진 촬영, 졸업식 등의 일정을 상세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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