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회장 김성헌)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6월 16일 구로구 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경로당 어르신 8명을 시작으로 12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총 9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지원단’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어디나지원단 소속 강사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1:1 어르신 맞춤형으로 1회에 2시간씩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1:1 대면교육으로 실시된 만큼 교육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홍성영 경로당회장은 “그 동안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도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카카오톡 등 다양한 기능을 알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서울연합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헌 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분석하여, 연합회 사무실 내에 스마트폰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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