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양산시지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
대한노인회 경남 양산시지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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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지회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지회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22일 지회3층 대강당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지회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6월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경로당회원, 노인대학, 노인일자리참여자, 재능나눔활동 참여자 등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검사, 상담, 교육,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바깥 외출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

먼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재능나눔활동 참여자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대상자에게 월 2회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약품복용, 식사, 수면상태 등을 확인하여 노인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정연주 지회장은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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