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지회장 민은식)는 경로당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에 10개 경로당에서 1개소당 4명씩 총 40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모여 경로당 주변, 공원, 산책로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최근 날씨가 더워 활동이 힘들어졌지만, 어르신들은 한 손에는 집게, 다른 한 손에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다니며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꾸준히 활동하는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는 동네주민들도 있다”며 “청소를 통해 깨끗해지는 거리를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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