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 신월리에… 하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
강원 정선군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을 건립한다. 정선읍 신월리 일대에 들어서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사진·조감도) 건립에는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88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침구류 보관실, 면회실,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을 갖추고 57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하게 된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 및 치매 안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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