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와 경북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보기)는 7월 27일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과 황보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부회장 겸 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해 김동량 안동시지회장, 조경환 칠곡군지회장과 인현갑 감사, 박점출 감사, 조동만 위원, 여상운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그 동안 결원으로 유지하였던 선거관리위원 2인과 감사 1인을 선임했다. 지난 7월 9일 이사회와 7월 20일 서면의결로 진행한 임시총회를 통해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됨에 따라 신임 감사 임명장과 선거관리위원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위원 2인을 선임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재구성하면서 부위원장에는 조경환 칠곡군지회장이 맡기로 하고, 분회장선거와 관련한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활동방향에 대해 협의하면서 구체적인 사전 선거운동과 위법사항에 대한 대응방법과 절차, 이에 따른 관련근거 규정 등에 대해 공유하고, 바른 선거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헌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양재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과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에도 참석해 준 감사와 선관위원들께 감사한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든 경로회원분들이 자기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육체적 질병이 없고, 정신적 고통 없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는 노후생활을 건강하게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황보기 선거관리위원장은 “내년 3월말 전후 임기만료로 인해 본 연합회와 11개 시군지회에서 동시에 선거를 치뤄야 하는데 선거관리는 아무리 잘해도 말썽이 있을 수 있다”며 “금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임무를 수행하게 된 만큼 위원 서로간 의사를 존중하고 서로 공경하면서 위원회 임무를 잘 이행해 주길 바란다” 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