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는 7월 22일,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선풍기 268대를 지원했다.
선풍기 지원은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걸릴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냉방기와 선풍기를 가동하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며 감사함을 전하였다.
임중배 지회장은 “계속된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 것”이라며 “시원한 경로당에서 더위도 피하시고, 도란도란 말씀도 나누시며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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