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계열사와 의료진‧저소득층에 15억원 상당 지원
KT&G, 계열사와 의료진‧저소득층에 15억원 상당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8.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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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총 누적 지원액 60억원 달해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가 계열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저소득층에 구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와 KT&G장학재단 등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해 총 15억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KT&G가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와 KT&G장학재단 등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해 총 15억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사진=KT&G)
KT&G가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와 KT&G장학재단 등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해 총 15억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사진=KT&G)

먼저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제공될 ‘쿨키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쿨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바디물티슈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KT&G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억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수혜 받은 학생들을 장학캠프에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역시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특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1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KT&G는 지난해 2월부터 물질적 지원과 취약계층 맞춤 지원, 심리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코로나19 대응 비상계획’을 가동해 현재까지 총 6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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