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7월 1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냉방기 세척 및 소독을 실시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의 냉방기 세척 및 소독 지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경로당의 안전한 방역 실천과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분회(402곳),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및 노인대학(18곳), 게이트볼장(20곳)등 총 440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우종재 지회장은 “각 경로당에서 냉방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산시의 긴급 예산 지원을 받아 지회에서 일괄 냉방기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정기적인 냉방기 세척 등 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서산시지회는 재개방된 경로당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건강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경로당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위생 관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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