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계획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19명으로 총 556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지난 기수에서 활동했던 9명이 ‘운영진 멘토’로 참여해 활동을 보조할 계획이다.
제4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기수는 14개 팀을 구성해서 전국의 총 14개 기관에서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1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지마요’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들이 의사·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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