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소수민족 식수개선사업’ 지원
이랜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소수민족 식수개선사업’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8.06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지역 우물, 물탱크, 정수시설 등 설치…‘블루포에코’ 캠페인 전개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에코데님을 활용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이랜드)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에코데님을 활용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에코데님을 활용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파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친환경 제품 ‘에코데님’ 수익금을 통해 이랜드재단, 기아대책과 함께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스파오의 에코데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소재인 터키산 이스코(ISKO)와 키파스(KIPAS)를 사용해 생산된다. 자연 분해가 빠르며, 컬러감과 보존력이 우수해 환경과 품질을 둘 다 고려한 친환경 소재다. 

이랜드는 스파오 에코데님 생산기술인 ‘서스테이너블 오존 가공’은 기존 워싱 공법보다 물 사용량 최대 95%, 화학 물질 최대 90%, 전기 사용량 최대 40% 절감하는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중 일부와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 지역의 우물, 물탱크,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스파오 핵심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환경 문제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까지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blueforeco #이랜드재단 #스파오에코데님 해시태그와 함께 지구를 위한 파란 사진을 게시하면 게시물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한 이랜드재단 사이트에서 블루포에코 캠페인 페이지에 식수 문제를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응원하는 댓글을 게재하면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민족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ESG 관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파오는 블루포에코 캠페인 진행을 기념,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여 고객 중 10명에게 스파오 3만원 상품권과 에코 데님을 증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