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예양1리경로당 품앗이 봉사활동 진행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예양1리경로당 품앗이 봉사활동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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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회의 예양1리 품앗이 봉사클럽이 품앗이를 통해 지역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지회의 예양1리 품앗이 봉사클럽이 품앗이 지역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노인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지원하고있다.  그중 연동면 예양1리 경로당의 품앗이 봉사클럽(코리 임순영)은 품앗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예양1리 품앗이 봉사클럽은 4월 감자 모종, 옥수수 모종 심기, 5월 땅콩심기, 감자, 고추 순치기, 마늘밭 풀매기, 6월 마을 꽃밭 관리, 상추밭(권오열 댁과 임규순 댁)과 마을 길 풀매기, 7월에는 도라지 밭(임규순 댁), 고구마 밭, 파모(김해용 댁) 관리, 풀매기 등 예양1리 경로당회원 중심으로 품앗이를 통해 지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영순 코치는 “우리 마을은 단합이 잘되, 같이 모여 일하고 식사도 하니 혼자 농사일하는 것보다 수월하고 재미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 실내에서의 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했는데 실외에서 함께 땀 흘리며 일하니 봉사회원들 서로가 이해하는 정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장영 지회장은 "지금은 여자 회원들 중심으로 품앗이 봉사를 하고 있는데, 품앗이 봉사가 좀더 확대된다면, 고령화와 부족한 일손 등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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