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고령층 특화서비스 전용화면 제공
새마을금고, 고령층 특화서비스 전용화면 제공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8.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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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뱅킹서비스 UI/UX 개편, 핵심정보 위주 단순화 구현
새마을금고 MG더뱅킹 UI/UX 개편 화면이미지.
새마을금고 MG더뱅킹 UI/UX 개편 화면이미지.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가 고령층 친화적 디지털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특화서비스(심플모드)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새마을금고는 비대면 뱅킹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개편된 개인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개편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쉽고 이용하기 편한 구조를 적용하고 단순 사용성 제고를 넘어 혁신적인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한 UI/UX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주요 개편되는 사항은 ▲UI/UX ▲고령층 특화서비스 ▲비대면실명확인 서비스 ▲지도기반 전용상품몰 ▲타임라인 등이다. 가장 큰 변화는 뱅킹서비스의 전체적인 UI/UX 변경이다. 사용 흐름을 돕는 디자인, 직관적인 동선, 생동감 있고 일관성 있는 톤앤 매너의 세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핵심정보 위주의 단순화된 UI/UX를 구현했다.

기존 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자주쓰는 입금계좌, 다계좌이체, 자산관리 그래프, 계좌관리 등 편의기능도 개선했다. 또한 이체시 출금계좌를 새마을금고와(오픈뱅킹에 등록된)다른 금융기관 계좌를 선택 할 수 있도록 기존 이체화면과 오픈뱅킹 이체화면을 통합했다.

고령층을 위한 서비스로 단순한 큰 글씨외에 고령사용자의 인지성과 학습성을 고려해 전용화면(심플모드)을 제공한다. 특히 배색의 대비를 높여 주요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주요 서비스를 메트로UI(바둑판형)으로 배치해 고령층 사용자의 경험을 반영했다.

심플모드내 전용메뉴는 주요 업무서비스를 큰 글씨 및 여백확보 등으로 고령층 사용자를 배려했다. 심플모드 사용자는 시니어 전용 고객센터로의 연결도 지원해 더욱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지속되는 언택트 환경에 대비해 비대면 실명확인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없이 전자금융신규가입, 디지털OTP 발급, 전용수신상품 가입 등도 가능해진다.

이번 개편은 이달 23일 UI/UX의 대고객 오픈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각각 업그레이드 된 신규서비스들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및 CRM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초개인화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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