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초교 어르신들의 눈물과 환희의 졸업식
양원초교 어르신들의 눈물과 환희의 졸업식
  • 함문식 기자
  • 승인 2009.02.25 16:2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연령 63세 234명 졸업생 정규학력 인정 받아


2월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양원초등학교의 1회 졸업식이 거행됐다. 저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때 학교를 다니지 못한 이들은 만학의 열정을 불태우며 4년에 걸쳐 6년 과정의 초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날 정규학력이 인정되는 졸업장을 받았다.

총 234명의 졸업생들은 졸업생 대표가 전별사를 낭독하자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 그러나 교가를 제창하고 서로가 선생님들에게 사랑한다는 의미로 손하트를 만들자 초등학생처럼 이내 밝고 순수한 환희의 표정으로 바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린다(김군자) 2009-02-25 21:21:26
장하십니다 축하합니다
배우 엔 나이가 없답니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 마음 이지요 열심히 하십시요
중학교도 가시고 고등 학교도 가십시요 대학도 도전 하시면 할수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리티큐 어학원] 린다(김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