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2021년 경로당 기능보강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145개 경로당에 컴퓨터, 양문형 냉장고, TV, 살균건조기, 식기세척기, 에어컨, 노래방기기 등 23품목 155점의 전자제품을 구입·설치했다.
특히, 한 그릇에 담은 반찬을 여럿이 같이 먹는 식생활 습관을 바꾸고,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해 전 경로당에 개인별 식판을 구입해 배부했다. 또한 고령의 회원들이 식사 후 설거지는 하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식기세척기 30대를 우선 배치하고, 활용도가 높을 경우 다른 경로당에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인상 지회장은 “효 구청장으로 이름이 나 있는 박용갑 중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단된 경로당이 빨리 재개되어 경로당의 모든 회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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