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지회장 곽용근)는 8월 20일 전국 최초로 지회 1층 지회장실을 경로당 종합상담실로 변경했다.
종합상담실은 상시개방하여 어르신들이 장기, 바둑 등을 둘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하고, 경로당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지난 7월에 위촉한 고문변호사와 고문법무사가 자문역할을 맡아 경로당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된 또다른 공간인 다목적 소회의실은 김우룡 동래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회 4층 건물 중 3층 일부를 추가 확보하고, 온천교회(노정각 담임목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소회의실은 지회장실과 정보화 교육 및 회의(25인 이하)실 기능을 병행하여, 지회 임원진 및 부산시 16개 구, 군 지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을 대상으로하는 정보화 교육장과 의견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곽용근 지회장은 “지회에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지회와 노인회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하는 동래구지회를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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