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 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 일자리 창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8.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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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오른쪽)과 광주국악방송 박은규 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국악방송과 협약… 8월 27일 최종합격자 17명 발표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8월 25일 광주국악방송과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국악방송을 모니터링해 방송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시니어 방송 모니터요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앞서 개발원은 2020년 대전지역에서 대전국악방송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범운영 예정이며, 추후 사업 효과를 판단해 전남지역의 각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국악방송은 시범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광주남구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실행한다. 수행기관인 광주남구시니어클럽에서는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고 8월 27일 17명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김 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공공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영역의 시니어 일자리가 창출되어 기쁘다”라면서 “지속적으로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를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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