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진행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4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지회가 지역 내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경시지회가 지역 내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8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115명의 지역 내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진행하며, 경제능력이 취약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한다. 

밑반찬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와 MOU를 체결한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조리하고,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직접 어르신댁에 방문해 배달할 예정이다. 

고정환 지회장은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상실감 완화 및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배달 중인 고정환 지회장.
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배달 중인 고정환 지회장.

사업 첫날인 8월 31일 고정환 지회장은 지원대상자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기존에 혜택을 받지 못하던 재가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이 제공되고 있어 복지서비스의 저변이 확대되었다”며 “사업이 노인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음식의 맛과 질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식중독 예방 등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