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 아로니아 농가의 수확·판로 확보에 힘 보태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 아로니아 농가의 수확·판로 확보에 힘 보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6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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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관내 아로니아 농장을 방문해 수확 및 판로 확보를 도왔다.
단양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관내 아로니아 농장을 방문해 수확 및 판로 확보를 도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관내 아로니아 농장을 방문해 수확 및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탰다.

9988행복나누미 강사 10명은 8월 26일 출근전 아침 시간을 이용해 가곡 대대리에 있는 아로니아 농장을 방문해 아로니아 농가의 수확을 도왔다. 

단양의 농가들은 특산물인 아로니아 수확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이 한창이다. 그러나 고령인 어르신들은 가을 장맛비와 건강상의 이유로 일손이 모자라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애써 수확한 아로니아 또한 판로가 막혀 아로니아 나무를 베어 내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어르신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한 단양 대한노인회 9988행복 나누미강사들은 아로니아 농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을 도왔다.  또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정을 알리고 나누미강사와 지인들이 아로니아를 구입하는 등 판로 확보를 도왔다. 

아로니아 열매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심장·혈관 환자에게 좋고 당뇨병의 예방과 제어, 당뇨병의 합병증에 유용하고, 항암 성분이 뛰어나며 눈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아로니아 수확을 도운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일손이 모자라고 판로가 없어 힘든 농가에 미력한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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