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노인재능나눔 참여자가 일본 서예전에 출품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노인재능나눔 참여자가 일본 서예전에 출품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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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지회에서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태씨가  일본의 동양서도예술학회가 주최하는 제67회 동양서예전에 서예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은 노인재능나눔 활동에 참여 중인 김진태씨. (오른쪽에서 두번째)
울산 동구지회에서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태씨가 일본의 동양서도예술학회가 주최하는 제67회 동양서예전에 서예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은 노인재능나눔 활동에 참여 중인 김진태씨. (오른쪽에서 두번째)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에서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태(남 72세)씨가 일본의 동양서도예술학회가 주최하는 제67회 동양서예전에 서예 작품을 출품해 일본 동경도미술관에 전시된다. 

김진태씨는 지회에서 노인재능나눔 참여자로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동안 평소 익힌 한시(漢詩) 시작(詩作) 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씨는 이번 동양서예전에 「千年百濟茫難明 渡日王師永世情(천년백제망난명 도일왕사영세정 / 천년의 백제 사적 아득하여 지금에 밝히기 어렵고 일본에 건너가신 왕인박사 천자 논어 교육하시어 세상에 영원한 정이로다)」라는 서예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은 10월 16일~22일 일본 동경도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천두식 지회장은 “노인이 가진 훌륭한 재능으로 완성한 작품들에서 옛것의 멋스러움과 세상살이의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진다”며 “그들의 왕성한 활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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