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아파트 등 약 2,694억원 규모 1,283건 물건 공매
캠코, 아파트 등 약 2,694억원 규모 1,283건 물건 공매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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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약 2,694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캠코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300건을 포함한 2,694억원 규모, 1,28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9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10건이나 포함돼 있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수요자들은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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