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소업체 등 총 1100억원 규모 대금 조기지급
SK텔레콤, 중소업체 등 총 1100억원 규모 대금 조기지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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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장비사 등 용역대금 약 600억 비롯 전국 대리점에 500억원 자금 지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장비사와 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대금 약 600억원을 비롯해 전국 27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온 힘을 다해 온 외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T는 앞서 지난 4월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11월까지 상시 운영, 역량 있는 강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기업 175개사의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SKT은 구인광고 및 배너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 비즈파트너사의 채용 직무에 대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 결과, 4개월여 만에 65개 비즈파트너사에서 135명의 신규 인재를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T는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프라이드 어워즈’를 복지포인트 제공으로 전환해 해당 파트너사들의 직원 복리후생을 지원했다. 총 1억원 상당 포인트를 30개 우수 파트너사에 제공해 각사 임직원들이 여행, 문화 활동, 건강 유지,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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