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 코로나19 상황 속 노인재능나눔사업 펼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 코로나19 상황 속 노인재능나눔사업 펼쳐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4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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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재능나눔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재능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익한 노인재능나눔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2월부터 시작된 노인재능나눔활동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가정, 체육시설에서 한궁지도, 실버체조 지도, 엔지니어 지원활동을 진행하며 지자체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소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활동은 참여자 전원을 관련 분야 경력자나 자격증 소지자로 선발하여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로당이 폐쇄되어 장기간 방치가 되었을 때는 경로당 주변점검이나 환기 작업을 실시했고, 환절기에는 선풍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청소 및 점검으로 경로당의 안전을 관리를 하고 있으며,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노후된 형광등을 교체해 주는 등 지역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쉼터에 방치된 선풍기를 점검해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회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배신기 지회장은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들의 다양한 경륜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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