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충북 청주시 상당노인복지관(관장 이해상 신부)은 8월 20일 생활이 어려운데다 무더위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리모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선풍기 전달은 복지관 사회복지사인 엄자용 팀장의 깊은 관심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경증환자와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김영문‧황복례 부부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찾아 선풍기를 전달하며 “계속된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선풍기를 받은 김선녀 어르신은 “바람도 시원하고 모양도 이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문 기자/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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