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로부터 추석 맞이 후원받아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로부터 추석 맞이 후원받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6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지회가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로부터 후원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
충주시지회가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로부터 후원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9월 9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진용섭 지사장과 직원 일동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홀몸노인과 불우 어르신들께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기탁받았다.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의 어르신 후원은 올해만 세 번째로 지난 3월에는 150만원, 5월에는 200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지원했다. 충주시지회는 전달 받은 후원금과 물품을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 15명을 선정하여 전달하고, 전기시설이 열악한 3가구에 전기특별 안점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와 이불 한 채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용섭 지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만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 상생을 위한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 번씩이나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취약 어르신을 잘 선정해서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노인 권익신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비영리 법인으로 충주시(시장 조길형)로 부터 예산 21억원을 지원 받아 취약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과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역아동안전지키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노인취업지원센터(☏847-8687)도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