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슈머의 계절…오뚜기 ‘열라짬뽕’ 출시
모디슈머의 계절…오뚜기 ‘열라짬뽕’ 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9.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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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자사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선보였다.(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자사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선보였다.(사진=오뚜기)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최근 '모디슈머' 트렌드에 따라 오뚜기가 서로 다른 맛의 라면 제품을 새롭게 내놓으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는 자사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열라면’의 하늘초 매운맛과 해물, 야채를 우려낸 ‘진짬뽕’의 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짬뽕라면이다.

‘열라짬뽕’은 매운맛 측정 기준인 스코빌지수가 ‘열라면(5,013SHU)’과 비슷한 5,000SHU 수준이다. 각종 야채와 고추기름을 고온에서 볶아낸 ‘진짬뽕’의 별첨 유성스프를 액체스프에 넣어 하나의 스프로 구성해 매콤한 불맛을 살리고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제품 ‘열라짬뽕’은 ‘열라면’의 화끈한 맛과 ‘진짬뽕’ 특유의 불 맛이 만나 새로운 맛을 내는 짬뽕라면으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꿀조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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