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복지관, 어르신들 건강증진 위한 탁구대 후원 받아
전북노인복지관, 어르신들 건강증진 위한 탁구대 후원 받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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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노인복지관이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에서 탁구대 등 탁구용품을 후원받았다.
전북노인복지관이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에서 탁구대 등 탁구용품을 후원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9월 9일 전주 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에서 접이식 탁구대 3대, 로봇탁구 1대, 탁구용품 등 22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복지관에 있던 기존 탁구장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습기로 곰팡이와 악취가 심하고,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직원들과 이용 어르신들이 바닥에 고인 물을 닦아내야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후원받은 탁구대는 3층 강당에 설치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창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관심갖고 함께 이겨내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왕진숙 관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탁구장 시설이 열악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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