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9월 8일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엘병원(대표 조정현)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올 3월에 개원한 엘병원은 외과, 신경외과, 치과 등 12개 과목을 진료하며 170여개의 병상과 MRI, CT등 최신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엘병원 조정현 대표와 조유나 원장은 “남양주는 별내와 다산신도시에 이어 제3기 왕숙 신도시까지 크고 작은 공공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는 반면, 의료서비스 상황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자 남양주시지회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경로당 회원에 10~30% 의료비 감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감면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 경로당회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많은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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