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경로당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경로당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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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경시지회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그린 경로당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8월 19일부터 점촌1동 돈달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경북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특색과 주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회원 중심의 아름다운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문경시지회의 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행복도우미와 지역의 봉사단체인 ‘벽그림봉사단 비루빡(회장 박현희)’과 협력해 퇴색된 경로당 담장에 특색 있는 소재의 벽화를 직접 그리고 있다.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과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뿐아니라 경로당이 마을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정환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며 “낡고 지저분한 벽과 담장을 특색 있는 벽화로 새롭게 꾸며 마을주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복경로당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은 점촌1동 돈달경로당, 호계면 가도리부녀경로당, 농암면 종곡2리경로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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