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사회적 경제기업 판로 지원
LX공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사회적 경제기업 판로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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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등 과일‧쌀 농산물 비롯해 다양한 지역특산품 판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1층에서 진행되는 ‘LX와 전북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하는 추석명절맞이 직거래장터’에서 LX공사 직원들이 판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1층에서 진행되는 ‘LX와 전북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하는 추석명절맞이 직거래장터’에서 LX공사 직원들이 판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X공사)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사회적 경제기업과 함께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 판로지원에 나선다. LX공사는 전라북도365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동안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X공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판로를 지원, 임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좋은 품질의 지역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8개이며 과일과 쌀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한다.

첫날 직거래 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좋은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좋다”, “카드 및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까지 결제가 가능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 명절에 이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직접 만든 물품들을 팔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줘 감사드린다”면서 “명절 장터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도 LX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북지역 내 우수 특산품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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