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활성화 협약
전북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활성화 협약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9.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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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중장년층’ 노후생활자금 마련‧주거안정 협력 체결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이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자금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보탠다. 전북은행은 14일 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북은행 영업점내 주택연금 전담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등 시니어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해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자금 마련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협력 사업을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연금은 노후생활비가 부족한 중장년 및 노령층이 거주하고 있는 보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동안 매달 연금방식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년층에 대한 대면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주택연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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