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순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정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촌7단지경로당과 백송3단지한신경로당에서 ‘고스톱~게임 말고 색칠하며 놀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연합회의 어르신 복지서포터즈사업으로 서포터즈가 프로그램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술활동은 경로당 활동영역 제한에 따른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으며, 색칠하기는 소근육 사용에 따른 뇌 활동 증가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순현 지회장은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두 경로당의 활동사항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더 많은 경로당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회와 지회, 경로당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