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9월 14일 지회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찬옥 본부장)로부터 고령자 반사안전지팡이 200개를 지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창순 지회장, 홍정민 사무국장,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장찬옥 본부장, 박기환 안전관리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인천 지역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제작한 반사안전지팡이 200개를 인천 남동구지회에 전달했다. 반사안전지팡이는 반사판이 부착돼 어두운 길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남동구지회는 지팡이를 남동구 관내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장찬옥 본부장은 “2020년 인천지역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019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그 중 보행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비율이 높았다”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물품 제작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인천 시민의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순 지회장은 “반사안전지팡이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TS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회에서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고령층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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