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쿠팡과 지방자치단체 간 적극적인 상생협력이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쿠팡은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1년새 183%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소상공인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것을 볼 때 쿠팡의 이번 성과는 유의미한 결과로 보여 진다.

쿠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축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주요한 판로처이자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지난해 쿠팡이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온라인 상생 기획전’ 매출은 온라인 판매 전체매출에서 40% 가량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해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 ‘지역 농수산품 전문관’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만 4000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조성해 전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