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는 9월 14일 굿모닝보청기 청양센터(대표 홍희진)와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보청기를 기증받으신 어르신은 중도난청으로 평소 일반적인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르신은 홍희진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덕분에 보청기 잘 착용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승일 지회장은 “어르신의 주변 형편이 어려운데다 청력손상으로 일반적인 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좋은 취지를 갖고 저소득 노인에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은 ‘저소득 노인 무료 보청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노인의 난청 해소와 노인의 안전한 활동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굿모닝보청기와 협력하고 있다.
매 해 시·군·구지회 당 1명씩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보청기 지원사업과 병행하여 난청관리 교육,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가동상태 검사, 사후관리 등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사업공모, 배분심의위원회 등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보청기 지원지회 및 수량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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