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화순군지회, 김종희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화순군지회, 김종희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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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지회가 제14대 김종희 지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종희 지회장.
화순지지회가 제14대 김종희 지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종희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화순시지회는 9월 15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제14대 김종희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지회 이사, 감사,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의 인원만 모여 진행됐다. 

김종희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제13대 임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회는 영리단체가 아닌 사회 복지단체”라며 “14대 임기동안 체육활동을 활성화해 건강한 노인회를 만들겠다. 분회별로 정기적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지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예, 무용, 텃밭가꾸기 등 10개 경로당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신바람 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노인대학을 더욱 활성화해 보람있는 삶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희 화순군지회장이 취임식 후 분회장,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희 화순군지회장(앞줄 왼쪽 여섯째)이 취임식 후 지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이와 함께 “앞서 밝힌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화순군지회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회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9월 3일 실시된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42년 생(79세)인 김종희 지회장은 화순군 출신으로 서울 마포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32년간 지방행정공무원 생활을 했다. 퇴임 후 사단법인 박약회 화순군지회 사무국장(9년)과 화순군나드리복지관 초대 자치회장, 컴퓨터 강사(6년)로 활동했다. 대한노인회와는 컴퓨터 강사를 하면서 인연을 맺어 2017년부터 화순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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