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윤성재 기자]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경북에 위치한 영덕시장은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225개 점포 중 79개 점포가 전소되거나 불에 타 약 3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일은 전통장이 열리는 날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준비해 피해가 더욱 심각했다.
이에 신협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총 5천만원의 성금을 지원, 신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참담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재해 극복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 시장 화재에 1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2016년도부터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성금 전달 및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복구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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