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납품대금 2,542억원 조기 지급…자금부담 완화
KT, 협력사 납품대금 2,542억원 조기 지급…자금부담 완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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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S 등 6개 계열사도 동참, 전국 대리점 대상 1,365억 규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42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오는 17일까지 조기 지급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캠페인에는 KT 알파, KT DS, KT SAT,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6개 계열사도 약 547억 규모로 동참한다. KT는 중소 파트너사 대상 630억원, 전국 대리점 대상으로 총 1365억원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예정 지급일 보다 최대 15일까지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423억원, 올 설 연휴에 270억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사전 지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에 종사하는 비대면 연구개발(R&D)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해 1인당 매월 기업부담금 24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있다. 현재 6개 기업 21명을 지원하고 있다. 연내 ABC 분야 개발 핵심인재 30명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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