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외계층에 ‘한가위 맞이 농축산물’ 전달
한국마사회, 소외계층에 ‘한가위 맞이 농축산물’ 전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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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기관 추천 통해 약 400가구에 나눔 온정 펼쳐
취약계층을 찾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전달하는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사진=한국마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전달하는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가위 맞이 농축산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지원 사업은 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통시장 물품(농축산물)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지원 대상 396가구에게 추석맞이 농축산물이 전달됐으며, 전달된 농축산물은 인근 전통시장에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농가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16일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축산물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에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며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적극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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