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공익형 부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재능나눔활동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지회 직원들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노인들의 활동사항을 점검했으며, 참여자들이 일지 작성에 어려움을 겪을 때 친절히 안내해 노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또한 매주 담당자 회의를 진행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지회에서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한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환경개선 사업 등 공익형, 노인들의 공동작업을 위한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재능나눔사업 등 홍성군에서 가장 많은 20개 맞춤형 일자리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2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을 제공하였다.
조화원 지회장은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성실히 일해 준 직원들과 묵묵히 지회를 지원해주신 각 읍·면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 그리고 사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회는 앞으로 노인의 권익을 보장하고, 군민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사회봉사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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