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정리사이클’, 18.11톤 CO₂배출 저감 기여
하이트진로 ‘청정리사이클’, 18.11톤 CO₂배출 저감 기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9.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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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 캠페인 확대해 나갈 것”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축시키는 성과를 냈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축시키는 성과를 냈다.(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축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은 분리배출 독려, 재활용 확대 등 소비자에게 올바른 자원순환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BGF리테일(CU편의점)’, ‘요기요’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에는 총 11,000여명이 응모했으며 4천명의 참여자가 ‘테라 크루’로 선발됐다. 그 중 88%가 분리 배출과 재활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높은 수거율을 보였다. 총 4회에 걸쳐 플라스틱 4,149kg, 알루미늄 캔 876kg가 수거됐으며, 리사이클 굿즈로 탄생시킴으로써 총 18.11톤 CO2 배출 저감 효과에 기여하게 됐다. 이는 7,470평(축구장 2.7개 넓이)에 식재한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같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원 순환의 가치를 깨닫는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에도 도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청정라거-테라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주도적으로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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