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9월 14일 자문위원회(위원장 양현모)로부터 후원을 받아 난청어르신들을 위한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양현모 자문위원장과 소리샘보청기 진천센터 권순성 대표는 이날 지회를 방문해 청력이 약해 잘 듣지 못하는 노인 5명에게 최고급 맞춤 보청기를 전달했다.
양 위원장은 “우리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이신 권 대표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보청기를 끼시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꼈다. 어르신들에게 소리를 찾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997년 발족된 진천군노인회 자문위원회는 130여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로 노인게이트볼대회, 지도자교육 등 각종 노인회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등 노인복지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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