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9월 17일 강동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노인심리상담사 교육 전문기관인 시앤주아카데미(이사장 신재홍)와 공동으로 실버두뇌건강지도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자 올해 치매 예방 과정의 일환으로 개강한 이 수업은 7월 2일~9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A, B반 각각 25명씩으로 나누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강의는 8개의 강좌로 ▲제1강 100세 시대 뇌건강과 평생학습 ▲제2강 두뇌건강과 치매 이해 ▲제3강 치매예방 생활습관 ▲제4강 치매예방을 위한 신체운동 ▲제5강 뇌건강과 전통놀이 ▲제6강 노년의 건강한 정신▲제7강 노년의 기억과 자아정체성 찾기 ▲제8강 치매와 후견제도로 진행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유투브 강의를 들어가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31명의 수료자 가운데 유동훈 부지회장과 강인자 천호삼성여자경로당 회장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25명이 실버두뇌건강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엄기순 지회장은 “여러분이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자기개발에 계속 힘쓴다면 경로당에서 능력을 펼칠 날이 오도록 지회에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시앤주아카데미 이맹윤 사무총장은 “지회장님이 이렇게 후원을 해주신다면 시앤주아카데미에서도 치매건강운동 특강을 개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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