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진주시지회, 제18대 강고홍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남 진주시지회, 제18대 강고홍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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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지회가 제18대 강고홍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9월 24일 열린 제18대 경남 진주시지회장 취임식에서 강고홍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희범 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장 등 참석

강고홍 지회장 “다양한 경험 살려 노인의 권익신장 위해 매진”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진주시지회는 9월 24일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제18대 강고홍 지회장의 취임식과 제17대 이현찬 지회장의 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희범 경남연합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 박금자 부의장,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 김진부 도의원, 조해창 진주반도병원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및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공로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임식이 열려 노인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현찬 전 지회장에 대해 공로패가 수여됐다. 

강고홍 지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9월 24일 열린 진주시지회장 취임식에는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강고홍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과 회원이 없는 지회장은 없다”며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지금처럼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강 지회장은 또한 “경로당에서 주요행사가 열릴 경우 회장단이 반드시 참석해 소통하겠다”면서 “진주시청, 경남도청 등에서의 33년 공직 생활과 기업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살려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고홍 지회장은 지난 8월 5일 실시된 선거에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일꾼’을 앞세워 당선됐다. 당시 강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에 이장·통장 수준의 활동비 지원 ▲경로당 예산집행의 간소화 ▲경로당 회장 및 임원의 일자리 사업 동참 ▲노인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1943년생(78)인 강고홍 당선자는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3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재직 중에는 다수의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후 ㈜제철산업사장, ㈜크라이드 대표이사・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반도병원 이사, 진주미천・합천 삼가 노인요양원 이사, ㈜우진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경남연합회 감사, 진주시지회 수석부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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