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 공익활동형ㆍ사회서비스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1,288개 수행기관의 2020년도 사업수행결과를 정량·정성 자료로 나누어 종합 평가한 것으로, 익산시지회는 전국 상위 1%에 속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2019년 공익형 우수기관 수상에 연이은 쾌거다.
익산시지회에서는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총 7개 사업에 133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정어린이집 보육지원 사회서비스 ▲요보호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하는 노노케어 ▲교통취약 지역에서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시니어교통안전지킴이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을 계도하는 장애인주차도우미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한 마을 보안관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를 수요처로 하는 읍면동환경정비사업 ▲경로당의 환경과 방역을 책임지는 경로당 관리 등이 있다.
류창현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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