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류, 음이온류 등 총 17개 평가 모두 최고 등급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SK매직이 먹는 물 수질검사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입증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K-정수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험에 전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수질 및 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 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19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수질 분석과 환경 유해물질 분석은 물론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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