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신흥E편한A경로당, 콩나물로 이웃사랑 전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신흥E편한A경로당, 콩나물로 이웃사랑 전해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05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지회 소속 신흥E편한세상아파트경로당의 콩나물클럽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세종시지회 소속 신흥E편한세상아파트경로당의 콩나물봉사클럽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소속 신흥E편한세상아파트경로당의 콩나물봉사클럽(코치 김시관)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나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콩나물클럽은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콩나물 콩을 구입하고, 경로당에 둘러 앉아 좋은 콩을 골라 둘씩 짝을 지어 밤낮으로 물을 주고 정성스럽게 콩나물을 키운다. 이렇게 키운 싱싱한 콩나물은 주변의 독거어르신, 생활이 어려운 이웃,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주변 경로당 등에 전달한다. 

김시관 코치는 “조치원분회의 회의에 참여했다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권유를 받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간식, 식사, 재료구입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고, 봉사활동시간도 입력해 주니 경로당 식구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클럽 회원들은 “그간 해보지 못했던 봉사클럽에 참여하며 이렇게 이웃들에게 좋은 식재료를 지원해주니 참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 지회장은 "건강 유의하시고, 콩나물 봉사 등 많은 활동을 해나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